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결말 리뷰 – 화려한 엔딩과 시즌 2 가능성?

SBS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긴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화려한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강빛나(박신혜 분)와 정태규(이규한 분)의 치열한 대립을 중심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요,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시즌 2를 암시하는 듯한 결말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제, '지옥에서 온 판사'의 결말을 자세히 살펴보고, 시즌 2의 가능성은 있는지 함께 추측해 보겠습니다.

---

강빛나와 정태규의 마지막 대결

SBS

드라마 마지막 회에서 강빛나는 인간으로 돌아갈 기회와 함께 연쇄살인마 정태규를 처단할 기회를 동시에 얻게 됩니다. 정태규는 수감 중 탈옥하여 자신의 집으로 도주하지만, 그곳에서 강빛나와 마주합니다.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재판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강빛나는 정태규에게 철저한 복수를 시작하죠. 정태규는 자신이 가난하고 무력한 사람들을 살해한 것을 '해충을 제거한 것'이라며 정당화하려 하지만, 강빛나는 이에 대한 반박과 함께 그의 가슴에 최후의 심판을 내립니다.

통쾌한 복수의 순간은 '지옥에서 온 판사'가 시청자들에게 선사한 최후의 카타르시스로, 특히 강빛나가 피해자들을 위해 진정한 위로를 전하는 장면은 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

인간으로서의 두 번째 기회

SBS

정태규를 처단한 후, 강빛나는 인간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녀는 사랑하는 한다온(김재영 분)과 함께 짧은 행복을 공유하며 “우리가 만든 추억으로 영겁의 세월을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죠. 그러나 이내 그녀 앞에는 또 다른 선택이 놓이게 됩니다. 바엘(신성록 분)은 강빛나에게 3년간 인간으로 살아보는 조건을 제시하며, 그녀가 지옥의 후계자로 충성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로써 강빛나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소소한 행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선택이 그녀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진 않았습니다.

---

시즌 2 암시? – 열 명의 죄인과 새로운 선택

SBS

드라마 엔딩에서 강빛나는 법정에 다시 서고,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을 심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때 바엘이 등장해 루시퍼의 새로운 제안을 전달합니다. 열 명의 죄인을 지옥으로 보내면 인간으로서 더 오래 살아갈 기회를 주겠다는 유혹이었죠.

강빛나는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서며, 여전히 정의와 복수의 경계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이 장면은 시즌 2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

시청자 반응 – 시즌 2는 언제?

방송 직후 네이버 오픈톡과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시즌 2의 가능성을 묻는 반응들이 쇄도했습니다. “시즌 2 확정됐나요?”, “박신혜가 캐리했다”, “법조계에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가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고, 강빛나와 한다온의 관계가 시즌 2에서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졌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강빛나가 “지옥에서 온 판사”라고 말하며 남긴 미소는 팬들에게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임을 암시하는 중요한 단서로 받아들여졌습니다.

---

'지옥에서 온 판사'가 남긴 메시지와 시즌 2에 대한 기대

SBS

드라마는 사회 정의와 복수의 딜레마를 다루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강빛나가 악인을 처단하며 관객들에게 통쾌한 순간을 선사했지만, 그녀의 내면 갈등과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보여주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시즌 2가 이어진다면, 강빛나의 새로운 심판이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그리고 그녀가 과연 인간으로서 평범한 삶을 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재방송 및 OTT 플랫폼 정보

지옥에서 온 판사는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를 통해 재시청할 수 있어, 궁금한 시청자들은 다시 보기로 놓친 장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바로보기

👉웨이브 바로보기